김포공항에서 타이베이 (타이완) 가는 비행기편 총정리

김포-타이페이 항공편

아름다운 자연환경, 도시, 전통적인 모습까지 함께 볼 수 있는 타이베이. 우리나라에서 타이베이를 가는 항공편은 많은데, 수도권에서 출발한다면 인천공항이 아닌 김포공항에서도 타이베이에 갈 수 있다.

지난번 소개한 인천국제공항에서 타이베이 항공편에 이어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타이베이 항공편을 총 정리 해보고자 한다.

▼ 인천국제공항-타이베이 항공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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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공항은 타이베이 도심에서 약 5km 떨어져 있어 시내 접근성이 뛰어난 공항이다. 주로 동아시아 지역의 국제선과 타이완 내 일부 국내선 항공편을 운영하며, 대만의 대표 공항인 타오위안공항보다 가까워 도심과 연결이 매우 용이하다.

송산공항은 규모는 작지만, 편리한 여행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만 전통 음식점, 면세점, 은행 및 환전소 등이 있으며, 라운지도 운영되고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송산공항은 타이베이 MRT 원후선 (갈색 라인)에 연결되어 있어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공항 바로 밖에서 승차할 수 있으며, MRT를 이용하여 중샤오 푸싱역이나 타이베이 101 등 주요 관광지까지 약 15-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약 20-50 TWD.

여러 버스 노선이 송산공항에 정차하며, MRT로 연결되지 않은 곳으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버스 정류장은 공항 터미널 바로 앞에 있으며, 현금 또는 충전식 교통 카드 (Easy Card)로 결제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약 15-30TWD.

택시는 송산공항 도착층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가장 빠르고 편안한 방법이다. 도심까지 약 15-20분 소요되며, 요금은 약 150-300 TWD이다.

김포공항에서 송산공항까지 직항편으로 약 2시간 25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