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비엣젯 항공 후기
베트남 호치민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이 많았던 항공. 5월 어린이날 연휴라 생각보다 비행기 값도 비싼 데다 시간대도 생각보다 다양해서 항공편을 선택하기가 어려웠다.
⬇️ 베트남 호치민 항공편이 궁금하다면
스카이스캐너에서 제안해주는 여러 항공편들을 살펴보았지만, 마음에 드는 조합이 없어서 결국 가는편, 오는편을 따로따로 예약했다.
항공편 고민의 흔적들.
인천 ➡️ 호치민
비엣젯 VJ863 11:40
호치민 ➡️ 인천
티웨이 TW122 10:35
후기가 별로 좋지 않아 고민이 많았지만, 결국 시간대가 좋은 비엣젯 항공을 선택하였다.
그래서, 공유해보는 비엣젯 항공 후기!
출발편이라 위탁수화물이 포함되어있지 않은 옵션을 선택했는데 (당연히 오는 편은 위탁수화물 포함)
비엣젯 항공의 기내 반입가능한 수화물은 핸드백 포함 총 무게 7kg!
짐을 싸면서 캐리어 무게를 체크를 안 했는데, 기내 수화물인데도 체크인할 때 캐리어 무게를 확인한다.
캐리어 무게만 9kg가 나왔다.
엄청 두근두근했는데 아무런 말없이 캐리어에 체크를 했다는 택을 달아주셨다.
찾아보니 비교적 한국에서 출발하는 비엣젯 항공은 무게에 대해서 엄청 까다롭진 않은 듯했다. (베트남에서 출발하는 비엣젯 항공은 수화물 무게 체크 깐깐하게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일차 관문 체크인은 무사히 패스!
그리고 황금연휴라서 출국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인천공항 스마트패스로 빠르게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었다.
다들 여권정보와 탑승권을 등록하여 기다리지 않고 게이트를 통과하시길 바랍니다.
🔽 스마트패스 등록방법이 궁금하다면
비엣젯항공은 탑승동에서 탑승해야해서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한다.
비엣젯 항공은 식사가 없기 때문에 여유시간 동안 스카이허브 라운지에서 식사를 가볍게 하고
(탑승동 스카이허브 라운지는 좀 작은 편. 여객터미널에서 라운지를 즐기고 넘어오는 것을 추천한다!)
시작된 탑승!
캐리어를 들고 탑승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선반 자리 때문에 빨리 탑승을 했다.
비엣젯은 지연으로 악명이 높은 항공이었는데, 다행히 나는 출발 시각 11:40 보다 한 10분 정도 지나서 이륙하였다.
한국인 승무원은 없었고, 그래도 중요 안내방송은 한국어로도 방송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비행동안 간식류도 판매하니 출출하면 주문 가능하다.
생각보다 좌석 간격은 한국의 저가항공보다 좀 더 좁은 편이었고, 남자들은 대부분 앞 좌석에 무릎이 닿는 것 같았다.
그리고 좌석이 조금 딱딱한 편이라는데 그래도 참을만한 정도.
한국의 LCC 보다는 조금 부족하지만 그래도 최악의 비행은 아니었던 개인적인 후기이다.
입국심사서류는 따로 필요 없었고,
비행기에서 입국장 이동시에는 버스를 이동했다.
호치민 공항 패스트트랙 후기
호치민 공항은 출입국자가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그래서 입국심사에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걸린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래서 호치민 공항에서는 패스트트랙이라는 제도가 있다!
패스트트랙이란?
VIP 라인으로 빠르게 입국심사 가능
대기가 없어서 빨리 입국이 가능하다.
나는 “신도트립” 패스트트랙을 이용했는데, 구매하고 카톡으로 인적사항을 보내주면, 입국심사하는 곳에 신도트립 안내판을 들고 서있어서
이름을 확인하면 대기 없이 바로 수속 가능했다!
오전에는 호치민 탄손누트 공항에 정말 비행편이 많아서 대기가 정말 길다는데,
오후 3시 도착 비행기는 입국수속하는 곳도 오픈이 많이 되어있고 줄도 수속 라인당 5-6명 정도여서 굳이 패스트트랙을 구매하지 않고 많이 안 기다리고 입국수속할 수 있을 것 같았다 :)
위탁 수하물도 없어서 빠르게 탄손누트 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공항에서 바로 무이네로 이동하는데, 그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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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중 궁금하신 사항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직접 다녀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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