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여행 가볼만한곳 추천
제천의 대표 여행지인 의림지를 비롯하여 제천시의 주요 명소 가볼만한 곳 3곳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의림지
제천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의림지. 제천시내와는 조금 떨어져있지만, 제천 여행하면서 놓칠 수 없는 곳이다. 의림지는 고대에 축조된 저수지로 제천의 농경을 책임지던 곳이다. 현재 의림지는 저수지 기능 이외에 주위에 숲이 형성되어 있고 동식물의 서식지를 제공한다. 의림지 주변으로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하며 의림지를 한바퀴 둘러보기에 좋다. 의림지의 용추폭포 위에는 유리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발아래로 폭포를 내려다 볼 수 있다. 경호루 뒤쪽 전망대에서 용추폭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저녁에는 조명도 켜져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의림지
이용시간: 상시 개방
요금: 무료
비룡담저수지
제2의 의림지라고 알려진 비룡담 저수지. 의림지의 위쪽에 위치해 있으며 의림지보다 더 규모가 있는 편이다. 마찬가지로 비룡담 저수지를 둘러서 데크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이 산책길은 몸과 마음이 치유된다고 하여 '제천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이라고 불린다. 비룡담 저수지에는 자연과 함께 '마법의 성'이라고 불리는 하얀 성이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중간중간 포토존도 조성되어 사진 찍기에도 좋다. 저녁에는 마법의 성에 조명이 들어와서 야경도 즐길 수 있다.
비룡담 저수지
이용시간: 상시 개방
요금: 무료
배론성지
조선 후기의 천주교 성지. 한국 천주교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천주교 신자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가 시작되며 천주교인들이 숨을 곳을 찾아 숨어든 곳이 바로 이곳 배모양을 한 배론이다. 신유박해 때 황사영이 숨어서 백서를 집필한 토굴도 있으며, 배론 신학교 소재한 곳이기도 하다. 예쁘게 조성되어 있는 곳이라 계절마다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배론성지
휴일: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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