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대중교통 이지카드 아이패스카드 사용 충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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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중교통 이용하기

대만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어 여행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하기에 참 좋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충전식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데, 충전과 사용방법을 알아보자.

▶ 교통카드 종류

대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는 두 종류. 이지카드 (Easy card)와 아이패스(iPass) 카드. 둘 다 선불식 충전카드로 대만 전역에서 사용가능하다.

 

이지카드 (Easy card)

대만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교통카드. 대만의 주요 도시인 타이베이, 타이중, 가오슝 등에서 지하철 (MRT),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필수적이다. 이외에도 편의점, 자판기, 카페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패스카드 (iPass)

대만의 또 다른 대중교통카드. 가오슝 등 대만 남부를 중심으로 사용됐었는데, 현재는 대만의 다른 지역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편의점, 일반 가게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나도 이 카드를 가오슝 여행 때 구매했었는데, 이번 타이중 여행 때에도 사용할 수 있었다.

대만-아이패스카드

▶ 구매 및 충전 방법

지하철역사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고 충전가능하다. 편의점은 구비하고 있는 카드 종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을 구매해도 상관없다. 디자인도 다양하니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타이중 공항에서 교통카드 구매하기

타이중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출국장을 나오면 우측에 편의점을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이지카드를 구매할 수 있었다. 이지카드의 가격은 120 NTD. 
카드 따로 구매하고 원하는 금액만큼 충전할 수 있다.

▶ 사용방법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버스나 지하철을 탑승할 때 태그하고 하차할 때 다시 태그하고 내리면 된다. 기본요금이 먼저 충전한 금액에서 차감되고 이후 거리에 따라서 하차 태그시 추가금액이 결제된다. 

 

 

이전에 한국에서도 많이 사용하였던 선불식 충전카드와 사용방법이 동일하다. 하차 시에 항상 잔액을 확인하여 여행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오래된 카드도 나중에 다시 대만을 찾으면 사용할 수 있으니 여행을 다녀와서 잘 보관해 두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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