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자유여행 가볼만한곳 필수코스 3곳 추천

상하이 여행 가볼만한곳 추천

상하이는 중국의 대표적인 경제도시라 많이 현대화되어 있지만 그 안에서도 중국의 역사, 문화를 느끼고 볼거리들이 많다. 상하이를 방문한다면 필수로 빠질 수 없는 가볼만한곳 3곳을 추천해보려고 한다

1. 예원

상하이의 대표적인 명소인 예원. 패키지여행으로도 자유여행으로도, 그리고 현지 중국인들도 많이 찾는 상하이 필수코스인 곳이다.

명나라의 관료인 반윤단이 약 400여 년 전 아버지의 노후를 위해 만든 곳이다. 생각보다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내부에 정원도 잘 조성되어 있고,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잇는 회랑도 예쁜 곳이다. 옛날 중국의 건축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상해-예원

상하이-예원

예원의 앞쪽에는 작은 연못에는 9번 꺾인 다리라는 구곡교가 있는데, 다리가 직각으로 9번 꺾여있다. 강시를 믿는 중국에서는 직진만 하는 강시가 쫓아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이런 다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예원-구곡교

2. 신천지

상하이의 작은 유럽이라는 신천지. 고층빌딩이 있는 상하이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다. 유럽풍 건물과 골목이 걷기 좋고 여유롭게 앉아서 시간 보내기 좋다.
여기서 우리도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잠시 시간을 보냈는데 커피, 맥주와 함께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상하이-신천지

3. 티엔즈팡

상하이의 인사동이라고 불리는 곳. 좁은 골목에 많은 기념품 가게와 공예품 가게 등이 몰려있다. 이전에 재래시장과 가내수공업 공장들이 있던 곳인데, 이곳이 지금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골목골목 걸어 다니며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고, 기념품 가게나 백토끼 사탕 등 선물용 간식거리를 사기에도 좋다.

상하이-티엔즈팡

블랜버니 Blan Bunny

다양한 블렌딩 된 차를 살 수 있는 곳. 시음도 해볼 수 있다. 차 맛도 색다르고 차가 포장되어 있는 케이스도 너무 예뻐서 선물용으로도 좋다. 찻잔이나 디퓨저 등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 곳.

티엔즈팡-블랜버니

 

芝酥达礼

우연히 들어간 쫀득쿠키 맛집. 몇 년 전부터 상하이의 간식거리로 유명해진 쫀득쿠키인데, 맛도 다양하고 시식도 해볼 수 있다. 다른 곳보다 비교적 덜 달고 쫀득쿠키 안에 들어간 내용물도 많아서 하나 먹다 보면 계속 먹고 싶은 맛. 작은 사이즈로 개별 포장되어 있어 선물하기 좋게 되어있는 쫀득쿠키도 있다. g 수대로 담아서 원하는 만큼 살 수 있다. 적게 사 온 것이 너무 아쉬운 쫀득쿠키 맛집.

티엔즈팡-쫀득쿠키

칭즈 핸드크림

상하이의 여인크림이 엄청 유명했는데, 이제는 칭즈 핸드크림도 선물용으로 많이 사가는 아이템. 이곳은 생일 날짜별 핸드크림이 있는데, 케이스가 모두 달라 골라보는 맛이 있는데, 아쉽게도 향은 모두 똑같다.
발림성과 향은 괜찮은 편.

티엔즈팡-칭즈-핸드크림

다니는 곳마다 색다른 분위기가 있는 상하이이다.

상하이의 가볼만한곳 3곳을 알아봤다. 구석구석 다니면 낯선 문화와 분위기를 경험하며 여유롭게 시간 보내기 좋은 곳들이다. 상하이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코스들이다.

 

 

▼ 중국 상하이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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