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가볼만한곳 -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 데이트 코스 추천
용산공원 반환부지
용산공원 반환부지는 옛날의 미군장교숙소 5단지로 주한 미군 장교들의 숙소가 있던 곳이다. 2020년 개방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어떠한 곳인지 둘러보자.
용산공원 가는 방법 & 운영시간
• 가는 방법
용산공원은 지하철역으로 찾아간다면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1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용산공원에서 조금 떨어진 곳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여야 한다.
• 운영시간
매주 화 - 일요일
내부시설 9:00 - 17:00
외부공간 09:00 - 18:00
입장마감 17:00
입장료는 무료이다. 입구를 지나 안내에 따라 안내소를 지나 공원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용산공원 둘러보기
용산공원은 꽤 넓은 편이다. 이전의 장교들이 사용하던 숙소를 그대로 유지하였고, 일부 공간은 정비하여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옆의 아파트와는 다른 분위기의 용산공원. 담벼락도 옛날의 모습이고 도로와 표지판도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난다.
장교숙소
용산공원을 찾는 이유! 바로 이 장교숙소.
장교숙소 건물들은 대부분 원래 모습대로 유지되어 있는 듯했다. 많이 보는 아파트의 모습과는 다르게 전원주택의 느낌으로 미국에서 볼 법한 건물 스타일이었다.
게다가 앞에는 잔디가 있어서 더 공원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느낌.
그리고 중간중간 미국 냄새 풀풀 나는 조형물들도 만날 수 있다. 곳곳이 포토스폿이다.
이색적인 느낌에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데, 특히 속도 제한 표지판 앞은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위치는 5520동 근처)
숙소의 일부는 내부가 개방되어 있는데,
카페로 운영되는 곳이 있는데 음료는 판매하지 않지만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그리고 또 다른 건물은 미군 장교 가족들의 실생활을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 있었는데, 생활상도 볼 수 있고 실제 사용했던 물품과 흔적들이 남아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건물 앞의 호수 표지판도 느낌 있는 곳.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나무들도 많으니 계절을 즐기기 위해서 오기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