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쉬는 이야기

을지로3가역 :: 을지로 청계천 루프탑 있는 대형 카페 느티 (N:TEE)

민트맛커피 2024. 2. 17. 23:38


카페 느티 (N:TEE)


을지로3가역 근처 오래된 건물 통째로 카페로 운영중인 카페 느티를 다녀와봤다. 오래된 외관과는 내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인 이곳을 소개해보자.


카페 느티 외관

카페 느티는 오래된 옛날 건물을 분위기있게 바꾸어놨다. 1층부터 4층 루프탑까지 전체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카페 느티 주문하는 곳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으로 바로 주문하는 곳이다. 뒤쪽으로 전체가 찬장으로 되어 있어 오래된 커피 전문집 같은 느낌이다. 커피를 비롯한 음료메뉴 뿐만 아니라 그 옆으로 케익들이 쇼케이스에 예쁘게 진열되어 있다.
아메리카노는 4,800원, 케익류는 6,500원에서 7,500원 사이.

 

 

카페 느티 내부

느티는 전체적으로 우드톤으로 인테리어되어있고 중간중간 식물들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느낌이다. 그리고 1층 주문하는 곳 맞은 편에는 길게 테이블이 놓여져있다. 1층은 카페공간 옆으로 북카페가 함께 운영되고 있어서 좀 더 넓은 편이고 조용하게 책도 읽을 수 있다.
윗층은 카페공간만 있어서 1층보다는 좁지만 구석구석 테이블이 있어서 여유롭게 카페를 찾을 수 있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 빅토리아 케이크

주문한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와 빅토리아 케이크. 주문하고 메뉴를 받는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린다. 커피는 조금 진한편이고 고소한 편이다. 그리고 빅토리아 케이크가 괜찮았는데, 빵은 파운드케이크처럼 포실포실한데 가운데의 크림과 잼이 촉촉해서 전체적으로 잘 어울렸다. 특히 크림이 정말 괜찮아서 커피랑도 잘 어울렸다.

 


을지로3가역 근처, 청계천 근처에서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를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시끄럽지 않아 이야기하기에도 좋고 좌석도 꽤 많은 편이라 여유로운 곳이다.

카페 느티
영업시간: 월-금 7:30 - 22:00, 토 09:00 - 22:00, 일 09:00 - 19:00
위치: 을지로 3가역 1번 출구 도보 3분

 

 

#광고 아님

#직접 다녀온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