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지 평창 백일홍 축제
100일 동안 붉은 꽃이 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백일홍. 6월부터 10월까지 백일홍이 활짝 피는데, 그 가운데 9월 평창에서 백일홍 축제가 열린다. 붉은색, 분홍색, 자주색 등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로 피어나는 백일홍을 볼 수 있는 평창 백일홍 축제를 다녀왔다. 평창강변에서 백일홍 말고도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축제 정보와 축제의 모습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평창 백일홍 축제 기본 정보
기간: 2024년 9월 13일 (금) ~ 9월 22일 (일) 09:00 ~ 18:00
장소: 평창백일홍축제장 (강원 평창군 평창읍 제방길 81)
입장료: 5,000원
깡통열차: 5,000원
입장료가 5,000원이지만 입장권을 구매하면 2,000원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상품권을 이용하여 축제장 내외부의 가게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평창 백일홍 축제장
축제장으로 내려오면 백일홍으로 장식된 꽃문을 볼 수 있고 이를 지나가면 무대와 함께 앞쪽으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먹거리 천막이 펼쳐진다. 이 무대에서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먹거리 부스에서 먹을거리를 사서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다.
백일홍 축제장 안내
제1구간 붉은 백일홍
제2구간 알록달록 백일홍
제3구간 다채로운 꽃의 조화로움
제4구간 빛의 축제, 소원쉼터, 가족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
제5구간 다시 보는 알록달록 혼합 백일홍
축제장은 강변을 따라 꽤 길게 조성되어 있다. 시작은 붉은 백일홍으로 시작하여 구간별로 다양한 가을꽃을 만날 수 있다. 구간구간마다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매점, 그리고 캐리커쳐 존 등이 꾸며져 있다.
평창 백일홍 축제 매표소에 바로 있는 풍차 모양의 전망대. 이곳에 올라가면 백일홍 축제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데,
붉은색의 백일홍이 좌악 펼쳐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무더운 가을 날씨 TIP
매표소 옆으로 우산을 대여해 주는 곳이 있다. 보증금 10,000원이며 우산을 반납하면 되돌려준다.
축제장을 걷다 보면 노란색 키 큰 해바라기도 볼 수 있다.
같은 높이로 서있는 해바라기가 인상적이고, 노란색과 파란 하늘이 대조되어서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온다. 오히려 여기가 포토존!
축제장을 걷는 길 양쪽으로 피어있는 백일홍.
다양한 색깔의 백일홍들을 만날 수 있다.
백일홍 말고도 다른 가을꽃을 만날 수 있는데, 바로 보라색의 버베나이다.
꽤 넓게 버베나가 피어 있어서 보라색이 너무 예쁜 곳이다. 이곳에서는 평창강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백일홍 말고도 버베나,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는 평창 백일홍 축제.
알록달록한 백일홍을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평창을 방문한다면 자연 속에서 거닐면서 백일홍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광고 아님
#직접 다녀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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