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데이트 장소 석파정 서울미술관 추천
서울에서 색다른 가볼 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석파정 서울미술관. 북악산 자락 부암동에 위치한 이곳은 미술 전시와 함께 자연 속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이곳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가는 방법
석파정 서울미술관은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해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곳을 방문하려면,
3호선 경복궁역에서 버스 1020, 1711, 7016, 7018, 7022, 7212 를 이용하거나
5호선 광화문역에서 버스 1020, 1711, 7016, 7018 를 이용하여 자하문터널입구에서 하차하면 된다.
하차 후에 길 맞은편에 미술관을 볼 수 있다.
길을 건너러 가는 길에 영화 ‘기생충’에 나왔던 지하도로도 볼 수 있다.
입장료 및 관람시간
서울미술관과 석파정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통합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 (석파정 별도 관람 불가)
▶️ 통합입장권
성인 20,000원
학생 15,000원
어린이/우대 13,000원
▶️ 관람시간
수요일-일요일 (매주 월, 화 휴관)
미술관: 10:00 - 18:00
석파정 및 별관: 10:00 - 17:00
서울미술관 전시정보
내가 방문할 당시 진행되었던 전시는 2가지.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 미술 거장들의 작품, 예술가의 내면세계를 엿볼 수 있는 시간, 서울미술관 2024년 소장품전
- 전시기간 2024년 6월 8일 ~ 11월 3일
햇빛은 찬란
빛과 희망의 메시지, 회화, 미디어 아트, 조각 등 동시대 현대작가 8인
- 전시기간 2024년 6월 8일 ~ 11월 3일
매표소에서 표도 끊고, 필요하다면 짐 보관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짐을 맡기고 가볍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이중섭의 사랑과 우정 전시.
최초 공개하는 작품으로 이중섭이 일본에 있는 아들에게 보냈던 편지이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새로운 스타일의 이중섭 화가의 그림을 볼 수 있다.
햇빛은 찬란
빛과 희망의 메세지를 담아 빛의 속성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석파정
서울미술관의 4층으로 가면 석파정으로 가는 입구가 있다.
입구를 나오자마자 완전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북악산에 뭉게뭉게 구름 낀 모습이 여기가 서울인가 싶을 정도이다.
석파정은 조선 말기의 별장으로 흥선대원군의 별장으로 알려진 곳이다. 직접 가보면 수려한 풍경에 왜 흥선대원군이 별장으로 이곳을 찾았는지 알 수 있다.
오래된 저택 앞에 얕게 개천도 흐르고,
그리고 석파정의 엄청나게 큰 너럭바위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중간에 분위기 있게 정자가 있는데,
청나라 양식으로 우리가 알던 정자와는 다른 모습이다.
산속 깊숙이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이곳 말고도 부암동에는 맛집들도 많고 분위기 있는 카페들도 있으니 석파정 서울미술관 말고도 놀러가기 좋은 곳이다.
서울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 싶다면 석파정 서울미술관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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