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경리단길
마오 (MAO)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북경오리와 중식을 맛볼 수 있는 마오 (MAO)를 소개해보자
@. 위치 & 주차
중식당 마오 이태원점은 경리단길에 위치해있으며, 6호선 녹사평역에서 나와 메인 경리단길 언덕을 올라가면 왼쪽편에서 볼 수 있다. 자체 주차장에 발렛파킹 가능하니 차를 가지고도 방문할 수 있다.
입구부터 중국 현지식당의 느낌 가득이다.
@. 내부
중국 현지 식당느낌이 가득인 곳이다. 들어서자마자 여러 중국술들이 진열되어 있고, 나무로된 문과 테이블 등이 분위기 있다. 빨간색으로 인테리어 되어있는 것과 전등갓, 안에서 주전자에 물을 끓이고 있는 것도 중국 현지느낌이다.
바깥 주방은 오픈 형식으로 북경오리를 직접 썰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리에 걸린 북경오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 메뉴
대표 메뉴인 북경오리를 비롯해서 꿔바로우, 새우요리, 동파육 등 많은 요리 메뉴와 식사메뉴들이 있다.
북경오리 소자 (₩45,000), 가지덮밥 (₩11,000), 중국식볶음면 (₩13,000)을 주문.
기본반찬인 단무지, 짜사이와 따뜻한 차가 주전자에 담겨 나온다. 날이 추우니 따뜻한 차가 몸을 녹여준다.
북경오리 & 가지덮밥, 중국식볶음면
북경오리 소자는 다리 두개와 살점이 얇게 썰려나오고 전병과 오이, 파가 얇게 썰어져서 나온다. 북경오리 고기 겉은 기름기가 있어 바삭하고 속은 퍽퍽살과 부드러운 살이 섞여있다. 전병에 오리고기, 오이, 대파를 올리고 소스를 조금 첨가해서 먹으면 된다. 고기와 전병이 조금더 얇았으면 좋겠지만 맛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약없이 북경오리를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다.
가지덮밥은 가지와 채소가 소스에 잘 버무려져 나온다. 간 자체도 잘 맞고 가지의 식감도 나쁘지 않았다.
중국식볶음면은 도톰한 면에 채소와 소스가 잘 섞여서 기름에 볶여서 나온다. 간이 짠듯 밍숭한듯 조금 아쉬운 맛이었다.
중국식 볶음면은 조금 아쉬웠지만, 가지덮밥과 북경오리는 맛이 괜찮았다. 그리고 양이 적지 않은 편이라 배부르게 식사할 수 있다. 갑자기 북경오리가 생각난다면 마오를 방문해보자.
⏰ 영업시간: 11:30 - 22:00 (매달 1,3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 위치: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57
#광고 아님
#직접 다녀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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