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나리타 공항 입국 & 나리타 익스프레스 탑승하기
10년 만에 다시 찾은 일본 도쿄. 요즘에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대부분의 항공사가 나리타 공항으로 들어간다. 나리타 공항은 도쿄 시내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어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이 다양하다. 나리타 공항 입국 절차와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도쿄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티웨이항공 타고 나리타 공항으로
이용한 항공은 티웨이 항공 TW213.
제1 터미널 탑승동에서 탑승했으며, 생각보다 기종은 오래된 기종이라 좌석 간 간격은 좁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나리타 공항 입국
일본 입국하기 전에 visit japan 사이트에서 본인의 백신접종 정보와 입국정보 등을 입력해야 한다.
(2023년 3월 여행 정보입니다)
한국어도 제공되니 입력하기에는 어렵지 않다.
- 백신접종 증명서 (23년 3월 기준)
- 숙소 정보
- 출입국 정보
- 세관 정보
위의 정보를 사이트의 안내에 따라서 입력하면 된다.
백신접종 증명서 파일을 업로드하면 이후 검역이 완료되었다고 알림이 온다.
검역정보는 입국심사 전에 안내자가 확인하는데, QR 캡쳐본이 아닌 온라인으로 확인한다.
인터넷 연결이 필수인데, QR확인하는 곳에서 직원이 와이파이 정보를 제공해 준다.
이후 입국심사줄은 꽤 길다. 내 출입국정보를 입력한 QR을 확인하지만, 이전과 같이 손가락 지문, 사진 촬영 등의 절차를 거친다.
세관검사는 비교적 간단하다. 세관 입력 후 캡처해 놓은 QR을 키오스크에 찍으면 세관 검사가 끝난다.
* 입국심사, 세관검사 QR 캡쳐본을 이미지로 저장해 놓자
나리타 익스프레스 (NEX) 타는 법
나리타 공항은 도쿄시내에서 꽤 떨어져 있다.
도쿄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으로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 공항 리무진 버스
- 스카이라이너 공항철도
- 나리타 익스프레스 (NEX)
신주쿠까지 가기 위해 NEX를 타고 이동하기로 하였다.
입국장에서 나와서 '철도' 안내판을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NEX의 경우, 여권을 제시하면 외국인에게 왕복 승차권 할인을 해주는데,
4,070엔에 구매가능하며 창구나 기계발권 모두 가능하다.
표를 발권하면 좌석도 함께 지정해 주며, 왕복으로 끊으면 돌아오는 표까지 함께 주니 잘 보관해야 한다.
나리타에서 신주쿠까지는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됐다
생각보다 NEX의 배차 간격은 좀 긴 편인데, 미리 배차 시간을 알아보고 시간이 마땅치 않다면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리타 익스프레스 탑승하기
티켓에 적힌 대로 지정된 자석에 앉으면 된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고, 좌석도 넓고 깨끗하다.
열차가 어디를 지나가고 있는지가 화면으로 표시되니 못 내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편안하게 기차를 타고 이동하여 신주쿠역에서 하차하면 되며, 신주쿠역에는 많은 도쿄 지하철들이 연결되니 추가적으로 이동하기에도 좋다.
잡담,
나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40분 정도 연착이 되었다.
원래 기재된 시간보다 늦게 열차가 들어와서 탔더니 터미널 1로 들어가 버렸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기차는 맞지만, 청소해야 된다고 내려야 된단다.
내렸다가 다시 타니 다시 터미널 2를 지나 도쿄 시내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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