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촌캉스 여행
촌캉스를 콘셉트로 다녀온 옥천의 숙소와
숙소 근처 향곡저수지에 위치한 카페 향곡산방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감성숙소는 아니지만 정말 조용하게 쉴 수 있는 곳으로,
시골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숙소라 소개해보고자 한다.
옥천 촌캉스 숙소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예약했는데, 정말 시골 할머니집에 온 듯한 곳이었다.
감성 촌캉스말고 진짜 촌캉스 느낌인데, 그렇다고 오래된 집이 아니라 깨끗하게 관리가 잘된 집이다.
집 앞쪽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차를 가지고와도 문제 없다.
조용한 시골동네 위치한 숙소인데, 집앞쪽으로는 논이 있고
조금 걸어 나가면 작게 공원도 있다.
이 숙소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솥뚜껑 바비큐인데,
추가금액 15,000원을 내면 솥뚜껑 바비큐를 이용할 수 있다.
정말 오래된것 같은 솥뚜껑 화덕이 숙소 바깥 왼편 작은 공터에 있는데,
벽돌로 쌓은 화구에 연통까지 연결되어 있어 진짜 시골집 같은 분위기다.
삼겹살에 김치, 버섯 올려서 구워 먹을 수 있고, 불멍도 하고 굽는 재미도 있다.
향곡산방
향곡저수지 근처에 위치한 카페, 향곡산방
시골길 따라 조금 안쪽으로 들어와야 하지만 주차공간은 넓었고,
카페건물 앞쪽에 잔디밭이 있고 야외 테이블도 있다.
애견 동반 가능한지 강아지를 데리고 오신 분들도 계셨다.
카페 건물 내부는 옛날집처럼 모두 나무로 꾸며져 있어서아늑한 느낌이고,
따뜻하게 꾸며져 있으며 조명도 예쁘다.
주문한 당고와 모나카, 그리고 커피
당고 찹쌀떡은 엄청 말랑했는데, 그 위에 올라간 완두앙금이 괜찮았다.
모나카는 생긴것이 너무나 예뻐서 주문해봤는데,
맛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가격 대비하면 좀 아쉬운 점이 있었다.
커피도 무난한 편이다.
외부에 저수지 앞쪽으로 정자도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있다.
인스타그램 등 찾아보니 향곡산방은 야경이 이쁜 듯하다.
카페 향곡산방
위치: 충북 옥천군 동이면 선사로 138
영업시간: 화-금 11:00 - 18:00, 토 11:00 - 18:30
주차가능
반려동물 동반 가능
> 직접 다녀온 후기입니다
> 광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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