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음식점 & 카페 추천
서울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인천 강화도.
강화도에도 매력적인 먹을 거리가 많은데, 이곳의 특색 있는 카페와 강화도의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을 소개해보자.
조양방직
강화 최초의 인견공장이었던 조양방직은 한동안 폐가로 있었으나 지금은 카페로 재탄생하여 강화를 찾는 사람들의 필수코스가 되었다. 이전의 공장 건물을 그대로 살려 긴 작업대는 커피 테이블이 되었고 천장의 목조 건물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바깥의 넓은 부지에는 이전에 사용했던 일본식 건물과 창고 등을 볼 수 있다. 커피와 디저트류를 위한 공간이지만, 커피만 마시고 오기에는 아쉬운 곳이다.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 영업시간: 11:00 - 20:00 (토, 일 21:00)
📍 위치: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2
전등사 남문식당
전등사 입구 쪽에 위치한 식당으로, 강화도의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메뉴는 밴댕이무침과 젓국갈비를 비롯하여 산채비빔밥, 버섯전골 등이 있다. 생소한 음식인 젓국갈비는 고려무신정권 당시 왕실 수도를 강화를 옮겼을 때 왕에게 진상하던 음식으로, 강화의 특산품인 새우젓에 돼지갈비, 채소, 버섯 등을 넣어 끓인 음식이다. 맑은 국물에 새우젓으로 국물 냈기 때문에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다. 돼지고기와 야채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든든하다.
식당이 꽤 큰 편이고, 앞쪽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으며, 내부는 깔끔하다.
⏰ 영업시간: 10:00 - 22:00
📍 위치: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11 번지
밴댕이 가득한집 놋그릇집
강화 풍물시장 2층 식당가에는 강화 대표음식인 밴댕이요리를 파는 식당들이 즐비해있다. 그중 놋그릇집을 방문했는데, 이곳은 모든 음식이 놋그릇에 담겨 나오며 정갈한 곳이다. 모둠 (밴댕이 회+무침+구이)가 2인 35,000원으로 다른 집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반찬도 깔끔하니 맛있고 새우장도 함께 나온다. 밴댕이회는 조금 아쉬웠지만, 무침과 구이는 꽤 괜찮은 편이다. 다양한 밴댕이요리를 가성비 있게 먹고 싶다면 풍물시장의 식당가를 찾아볼 것을 추천한다.
⏰ 영업시간: 08:00 - 21:00 (매월 1,3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 주차: 가능 (식당 식사 시 주자권 제공)
📍 위치: 강화군 강화읍 중앙로 17-9 2004호
▼▼ 강화도의 가볼만한 곳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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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pic.tistory.com
#광고 아님
#직접 다녀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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