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파도 여행 (제주 서남지역)
제주도 아래 마라도 위에 위치한 섬, 가파도
청보리로도 유명하지만 조용한 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파도를 다녀와봤다.
@. 가파도 들어가기
가파도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배편을 예약을 해야 하는데, 현장예매도 가능하지만 인터넷 예매 혹은 어플 예매를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가파도 청보리 시즌에는)
가파도로 가는 배편은 운진항에서 출발하며, 들어가는 배편과 나오는 배편은 다음과 같다.
운임은 성인은 왕복 14,100원이다
예매를 할 때 들어가는 배편을 선택하면 나오는 배편은 정해진 시간으로 예매해야 하며,
만약 돌아오는 배편을 바꾸고 싶다면 가파도 터미널에서 자리가 남은 다른 배편으로 바꾸면 된다.
예매를 했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승선신고서를 작성하여 매표소에서 표를 발권하면 된다.
그리고 승선장으로 가서 표를 보여주고 승선하면 된다.
블루레이호는 작지는 않은 편이며 가파도까지는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가파도는 가오리모양의 섬으로 전체적으로 평지로 올레 10-1 코스가 있고, 청보리로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 청보리축제가 할 때에는 배편도 증편하고 찾는 사람이 많다.
조용하고 깨끗한 섬으로 맑은 바닷물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자전거 대여하기
가파도섬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데, 이곳 마을회에서 운영하고 있고 항구에 내리면 터미널 바로 옆쪽에 있다.
1인용 자전거 5,000원, 2인용 자전거 10,000원이다 (현금결제). 대여 시간제한은 없고, 원하는 자전거 골라서 타면 된다.
@. 춘자네 식당
도착 후 먼저 점심을 먹고 섬을 돌아보기로 하였다. 가파도에는 도착하는 항구 쪽에 식당가와 그 반대편에 식당가가 있다.
그중 춘자네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다.
이곳은 가파도산 해산물로 요리를 해주시는데,
성게칼국수 보말칼국수 모두 성게와 보말이 듬뿍 들어가 있고, 특히 성게 같은 경우는 그 향이 너무 좋았다.
@. 가파도 둘러보기
가파도의 섬을 따라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 한쪽으로는 맑은 바다가 있고 한쪽으로는 푸릇함이 있다.
중간에 내려서 살짝 언덕 위로 올라가면 보리밭도 넓게 펼쳐져 있다.
가파도를 돌아다니다 보면 마라도도 볼 수 있고, 제주 본섬도 함께 볼 수 있다.
그리고 가파도항구 맞은편으로 가면 조용하고 너무 예쁜 섬 시골 골목들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 공방이나 작은 카페들도 있다.
카페에서는 커피도 판매하지만, 청보리가루가 들어간 핫도그가 있는데, 갓 튀겨줘서 바삭하니 맛있다.
가파도는 조용하고 깨끗한 섬이었다.
날도 좋아서 자전거 타면서 맞는 바닷바람도 기분이 좋은 곳이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꼭 가파도를 찾아봤으면 좋겠다.
#직접 다녀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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