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 서귀포 중문 가성비 맛집 추천 (지역별 여행 남서쪽)

제주-서귀포-중문-맛집

 

제주 서귀포 중문 가성비 맛집 (서남지역)

 
지난 서남지역 가볼 만한 곳 추천에 이어,
물가가 생각보다 비싼 제주도에서 서귀포~안덕면의 가성비와 함께  맛도 있는 식당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해산물부터 분식까지 다양한 먹을거리를 소개해보자.

 

제주 4등분 여행 :: 지역별 여행, 서남지역 가볼만한곳  추천 (서귀포~안덕)

 
 

문어 해물라면, 제주: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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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곶

제주곶 -메뉴

 
정방폭포 앞쪽에 위치한 제주곶은 해물이 가득 들어간 해물라면이 유명한 곳이다. 라면이지만, 라면스프를 사용하지 않는 곳으로 문어가 통으로 들어간 해물라면 맛집이다. 일반 해물 문어라면을 비롯해서 크림 해물라면, 조개 라면도 주문할 수 있고, 유부밥과 튀김류도 있다. 시그니처인 문어 라면 (15,900원) 은 양은 꽤 푸짐한 편이었고, 소라와 홍합, 전복, 딱새우가 들어가서 국물도 꽤 시원했다. 라면 스프를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국물도 꽤 깔끔한 편. 유부밥 (4,000 - 4,500원/1 pcs)은 말 육회, 딱새우장, 전복장을 각각 주문해 봤는데, 말 육회 유부밥은 무난한 편이었고, 전복장 유부밥이 밥에도 전복 내장 간이 되어있어서 맛이 괜찮았다. 다소 아쉬운 것은 유부 안에 밥이 꽉 차게 들어가 있지 않아 밥과 유부가 분리되고, 주방 열기로 내부가 다소 덥다. 
 
⏰ 영업시간: 10:00 - 18:00
📍 위치: 서귀포시 동홍동 280-3

 

 

 
 

가성비 횟집, 기흥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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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어물

기흥어물-고등어회

 
올레시장에 위치한 기흥어물은 포장 전문 횟집으로, 제주산 고등어회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수족관에는 살아있는 고등어들이 헤엄치고 있고, 그 위로 세트 가격이 적혀있어 구매하는 입장에서는 편리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시다. 고등어는 1마리에 17,000원. 우리는 고등어+광어+돔+도다리 30,000원 세트를 주문하였고 주문 시 갈치회도 서비스로 주신다. 그 외에 돔 스페셜 등 원하는 회도 주문 가능하다. 회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은 기흥어물 왼편의 식당에 마련되어 있다. 기본반찬과 매운탕 포함하여 2인 10,000원. 고등어회는 너무나 고소하고 씹는 식감이 너무 좋았고, 돔, 도다리도 신선하니 꽤 괜찮았다. 제주도에서 가성비 있게 회를 맘껏 먹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기를 바란다.
 
⏰ 영업시간: 09:30 - 21:00
📍 위치: 서귀포시 서귀동 274-1

 

 

 

 

 

모닥치기 맛집, 짱구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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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분식

짱구분식-모닥치기

제주도까지 가서 무슨 떡볶이냐 하겠지만, 각 지역마다 동네의 특색 있는 떡볶이들이 있다. 그래서 서귀포의 유명한 떡볶이집인 '짱구분식'을 찾았다. 올레시장 주변 조용한 동네에 위치해 있다. 가게는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안쪽으로도 자리가 있다. 이곳에는 '모닥치기'라 하여 김밥+떡볶이+튀김 등이 한 접시 담겨서 나온다. 짱구분식의 모닥치기는 김밥, 튀긴 떡, 소면, 어묵, 김말이, 김치전이 한 접시에 담겨 나온다. 이곳의 특이했던 것은 떡볶이의 떡이 튀김옷 입은 튀긴 떡이라는 것인데, 튀겨서 그런지 떡 자체도 익어 말랑하고 튀김옷이 있어 튀김을 먹는 듯한 느낌이 난다. 옛날 학교 앞 국물 떡볶이 느낌으로, 안의 소면을 먹거나 김밥, 튀김 등을 적셔먹기에 좋다. 김치전은 다소 아쉬웠으나, 떡볶이 맛도 적당히 달고 김밥, 튀김 등과도 잘 어울렸고, 양도 꽤 푸짐한 편이라서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 영업시간: 월-일 12:00 - 21:00, 목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 위치: 서귀포시 서귀동 254-2

 

 

 
 

카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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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 탄산온천에 들어가기 전 방문한 식당. 산방산 탄산온천을 바로 마주 보고 있으며, 작은 식당이다. 아저씨 혼자 운영을 하고 계시는데, 다양한 카레 종류와 돈가스를 주로 팔고 있고, 직접 빚었다는 흑돼지 만두와 만두국도 먹을 수 있다. 카레집이니 새우 카레와 경양식 왕돈까스, 그리고 흑돼지 만두를 주문했다. 흑돼지 만두는 고기가 꽉 차있고 육즙도 있어 맛있었고, 만두국이 기대되는 맛이었다. 새우카레의 새우튀김은 바삭했고, 카레도 밥과 함께 먹으니 촉촉하니 맛있었고 특히 카레위의 올라간 수란은 카레와도 잘 어울렸다. 경양식 돈까스 역시 튀김은 바삭했고, 소스도 우리가 아는 추억의 그 맛이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깔끔한 편이었고, 산방산 탄산온천 가기 전에 배가 고플 것을 걱정한다면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 운영시간: 11:00 - 21:00
📍 위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9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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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다녀온 후기입니다
#광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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