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세팡가르섬 (Sepanggar) 투어
코타키나발루에는 다양한 섬들이 있으며 이곳 섬에 들어가서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하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섬도 다양해서 배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하는 비교적 가까운 섬에서부터
1시간 가까이 이동하는 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가장 가까운 섬 중 하나이 마무틱섬은 이전에 다녀왔기 때문에
새로운 섬에 가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어 찾아보았더니,
세팡가르섬이 비교적 거리도 멀지 않고 물도 깨끗한 곳이었다.
세팡가르섬 투어 프로그램은 많이 운영을 안 하는 상황이었는데,
'코타백'에서 예약 가능했다. '코타백' 카페를 운영 중이며, 카톡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드림 세팡가르'는 일종의 리조트인데 세팡가르섬의 직원에게 물어보니 이곳은 프라이빗한 곳이라 더 물이 깨끗하다고.
[ 세팡가르섬 투어 ]
투어 비용: 성인 160 링깃 / 소아 150 링깃
포함 사항: 숙소 픽업 + 탄중아루 선착장 이용료 + 왕복 보트비 + 섬 입장료 + 스노클링 장비 대여 + 중식 + 숙소 샌딩 (* 섬 내 패들보트, 카약, 범블볼 무료)
액티비티: 패러 세일링, 씨워킹, 체험 다이빙, 바나나 보트 등
선착장: 탄중아루 스타 마리나 선착장
숙소 픽업
예약할 당시 숙소 위치를 이야기해 주면 투어 당일 아침에 숙소 앞까지 픽업을 온다.
보트를 타는 스타 마리나 선착장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스타 마리나 선착장
탄중아루 리조트를 걸어서 스타 마리나 선착장에 도착.
투어 당일 날씨가 너무 좋아 햇빛도 좋고 물도 너무 깨끗한 곳이다.
도착해서 인원수를 파악하고 기다리면 보트를 타고 이동한다.
세팡가르섬
'이곳이 휴양지다'라고 쓰여있는 곳이다. 나무로 된 선착장도 주변의 풍경과 잘 어울리고, 물도 맑고, 하얀색 모래도 너무 예뻐 기분이 좋은 곳이다.
해변가의 조형물과 그네, 로지, 해먹, 비치의자까지 한적함이 느껴진다.
리조트의 원형테이블에 짐을 둘 수 있고, 탈의실도 잘 구비되어 있다.
스노클링장비와 구명조끼는 무료로 대여가능하니 센터에서 가져가서 이용하면 된다.
방문 당시 물고기는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었으나 물은 맑은 편이었다.
파도도 세지 않아 유유자적하게 물놀이하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해변가의 카약, 범블볼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체험 다이빙
세팡가르섬에서 체험 다이빙을 하였는데, 비용은 1인 250링깃.
리조트 내 센터에서 슈트로 갈아입고, 오리발을 챙겨가면 선착장 다이빙포인트에서 간단한 교육을 진행한다.
영어로 진행하며, 초보자를 위해 쉽게 이야기해 준다.
장비를 메고 물속으로 들어가 끈을 잡고 교육받은 부분에 대해서 연습을 한 뒤, 2명씩 짝을 지어 강사의 지도 하에 물속을 헤엄쳐서 다닌다. 고프로로 다이빙 영상도 찍어준다
체험시간은 길지는 않은 편이고, 멀리 이동하지 않는다는 점이 좀 아쉬웠지만,
체험 다이빙을 하면 비교적 다양한 물고기들과 산호초, 성게, 조개 등을 볼 수 있다.
점심
뷔페식으로 제공되며, 리필이 가능하다. 꼬치류, 새우, 밥, 고구마, 과일 등이 제공된다.
세팡가르섬은 비교적 사람들이 많이 없다는 장점과 함께 물이 매우 깨끗한 곳이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리조트 주위와 해변가도 깨끗하다. (마무틱섬에서는 화장실이 더러웠었던 기억..)
조용하게 해변가를 즐기기에도 좋고, 액티비티를 하며 물놀이를 하기에도 좋다.
색감이 예쁜 곳이라 사진도 무척이나 잘 나온다.
보트를 타는 시간도 15분 내외이니 코타키나발루에서 가까운 섬으로의 투어를 생각한다면,
이곳 세팡가르섬을 추천한다.
'목표가 세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몽골 울란바토르 여행 :: 현지 화폐 투그릭 환전 하는 방법 - 환율, 현지 ATM 출금 비교 (5) | 2023.10.11 |
---|---|
코타키나발루 여행 :: 내맘대로 쇼핑 리스트 소개 (4) | 2023.09.14 |
코타키나발루 여행 :: 시티 투어와 디나완 반딧불이 투어 (예약, 코스 정보) (0) | 2023.09.09 |
코타키나발루 여행 :: 가볼만한곳 추천 이마고몰, 수리아사바, 가야스트리트, KK플라자 (2) | 2023.09.07 |
코타키나발루 여행 :: 맛집 투어, 관스 코피티암, New WK Dining, KK가든 (3) | 2023.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