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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세계여행

태국 방콕 근교 - 아유타야 투어 정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by 민트맛커피 2023. 6. 8.

 

방콕 근교 여행 세계문화유산 아유타야 투어

 

이번 태국 방콕 여행의 메인이벤트인 아유타야 투어

 

톡파원 25시 프로그램 덕에 알게 된 곳인데,

 

아유타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고 방콕시내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다.

아유타야는 1351년부터 1767년까지 417년간 시암의 수도였던 곳으로, 1767년 버마 침공으로 멸망했다

 

이동도 편하게 하고 유적지에 대한 설명도 듣고 싶어서 투어를 사전에 신청해서 다녀왔다
kkday에서 투어를 신청했고, 한국어 가이드가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미팅장소/시간 : 아속역 로빈슨백화점 앞 맥도널드 / 오후 2시
일정 : 왓 야이 차이몽콘 - 왓 마하탓 사원 - 코끼리 농장 - 선셋보트 - 왓 차이 왓타니람
주의사항 : 사원을 방문하기 때문에 옷은 신경 써야 한다
입장료 및 식대, 팁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미팅 시간에 맞춰서 로빈슨백화점 앞에 있으면 한국어가 능숙한 태국 현지 가이드분의 안내를 받고
조그만 관광버스에 타서 아유타야로 이동한다

 

 

 

왓 야이 차이몽콜


입장료: 20 THB/1인

 

큰 와불상이 있는 곳으로 1357년 아유타야왕조의 초대왕이 승려들의 명상을 위해 도시 외곽이 만든 사원이다

거대한 체디와 함께 다양한 크기와 형상의 불상들이 줄지어 있다

 

 

많이 부서졌지만 대각선으로 일렬로 놓인 탑들이 인상적인 곳이다

 
아유타야-왓-야이-차이몽콜
아유타야-왓-야이-차이몽콜

 

 

와불은 사원의 중심부보다는 약간 외곽에 위치해 있고 생각보다 사이즈가 큰 편이다

 

아유타야-왓-야이-차이몽콜-와불
아유타야-왓-야이-차이몽콜-와불

 

사원 가운데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사원 내부도 볼 수 있고 위에 올라가면 사원 전체가 한눈에 보인다.

메인 탑을 기준으로 해서 큰 두 개의 불상이 인상적이고, 크기도 엄청 크고, 노란 색깔의 옷을 입혀놔서 멀리서도 눈에 띈다.

 

아유타야-왓-야이-차이몽콜아유타야-왓-야이-차이몽콜
아유타야-왓-야이-차이몽콜

 

사원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울린다.

 

아유타야-왓-야이-차이몽콜
아유타야-왓-야이-차이몽콜

 

메인탑 양옆으로 불상들이 일렬로 있는데, 이 모습도 꽤 인상적이다.

 

아유타야-왓-야이-차이몽콜-불상아유타야-왓-야이-차이몽콜
아유타야-왓-야이-차이몽콜-불상
 

 

 코끼리 농장


아유타야-투어-코끼리-농장
아유타야-투어-코끼리-농장

 

왓 야이 차이몽콜에서 왓 마하탓으로 넘어가는 길에 잠깐 들른 곳

원한다면 옵션으로 코끼리 트래킹을 할 수 있으며, 입구에서 과일바구니나 과일카트를 팔고 있으며 직접 코끼리한테 밥을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왓 마하탓


입장료: 50 THB/1인

 

목이 잘린 불상의 머리가 보리수 뿌리로 감싸져 있는 사원으로 유명한 곳

왕실의 수도원으로 1370년경 건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입장해서 오른쪽으로 가면 보리수나무가 있는 곳이다
전쟁동안에 부서진 불상의 머리가 감싸진 거라는데, 불상이 정면을 보고 있고 표정도 온화해 신비한 느낌이다

 

생각보다 불상 머리의 크기는 크지 않으며,
불상  앞쪽으로 절을 할 수 있는 데크가 마련되어 있고, 불상 머리보다 사람이 높은 곳에 있으면 안 된다고 안내가 되어 있다

 

아유타야-왓-마하탓-보리수
아유타야-왓-마하탓-보리수
 

왓 마하탓의 탑들은 얇은 벽돌들로 층층이 쌓여 있다.
왓 마하탓은 대부분 건물들이 파괴되어 있었는데, 그래서 가장 가운데의 메인 탑도 반쪽만 있다

 

아유타야-왓-마하탓
아유타야-왓-마하탓

 

그중에 온전하게 복원된 유일한 불상이 하나 있는데, 가까이 가면 조각조각 잘려 있는 게 보인다

 

아유타야-왓-마하탓-불상아유타야-왓-마하탓
아유타야-왓-마하탓

 

왓 마하탓의 지반도 약한 편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바깥쪽의 탑들을 보면 지반이 약해져서 기울어져 있는 탑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아유타야-왓-마하탓아유타야-왓-마하탓
아유타야-왓-마하탓

 


 

왓 마하탓을 둘러보고 조금 걸어서 맞은편의 야시장에 방문했는데

그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다

 

아유타야-투어-야시장아유타야-투어-야시장-땡모반
아유타야-투어-야시장

 

이곳 야시장은 현지인들을 위한 야시장 느낌이다.

날씨가 많이 덥다 보니 땡모반을 많이 사 먹는데, 그 외에도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하나 아쉬운 점은 야시장 주변에 앉아 있을 곳이 없다는 것.

 
아유타야-투어-야시장-땡모반
아유타야-투어-야시장-땡모반

 

 

선셋 크루즈


생각보다 일정이 빨리 끝나서 해가 완전히 지기 전에 탑승한 선셋 크루즈
배를 타러 가는 길은 좀 험하지만, 배를 타고 짜오프라야 강을 이동하면서 강변의 풍경도 구경하고 해가 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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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했던 구름

풍경이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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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투어-짜오프라야강-선셋-크루즈

 

짜오프라야강을 배경으로 노을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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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차이와타니람 야경


 

1630년경 프라삿통 왕이 자신과 후손들을 위해 건축한 왕실 수도원으로, 크메르 형식의 사원이다. 1767년 버마 침략 이후 약탈의 대상으로 현재 태국미술부에 의하여 복원된 상태이다

 

이곳은 내부로 들어가지 않고, 야경을 보기 위해 돌아가는 길에 잠시 들르게 됐다

 

공사 중이었지만, 탑 주위로 조명을 해놔서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다

가이드분이 사진 포인트를 아니, 믿고 카메라 맡길 것!

 

아유타야-왓-차이와타니람-야경아유타야-왓-차이와타니람-야경
아유타야-왓-차이와타니람-야경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투어

버스 내부에 가이드 팁에 대한 안내도 있고, 기분 좋게 팁을 줄 수 있던 투어였다.

 

숙소가 아속역 근처라면 미팅장소가 가까워서 앞뒤 시간도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투어이다.

방콕 시내가 아닌 근교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색다른 유적지 관광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내돈내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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