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 아속역 미슐랭 식당 더 로컬 (The Local) 톡파원25시 식당

방콕-미슐랭-식당-더-로컬

  

방콕 미슐랭식당, 더 로컬 (The Lo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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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보는 톡파원 25시에 나왔던 미슐랭 식당!

아무래도 미식의 도시인 방콕이니 미슐랭 식당은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더 로컬 (THE LOCAL)을 방문해 봤다

 

아속역에서 한 15분 정도 걸어가면 되는데,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뭔가 전통적인 느낌의 식당인데,
입구부터 직원분들이 반겨주고, 미슐랭 식당인 만큼 미슐랭 인형이 입구에서 반겨준다

 

미슐랭-인형

 

밖에서 보기에는 그다지 넓어 보이지 않았는데 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이다
입구에서부터 직원이 자리까지 안내해 준다

 

더 더-로컬-식당-외부

 

더 로컬은 고급 식당같이 내부는 깨끗하고 좌석이랑 테이블 세팅도 잘 되어있었다
직원들 모두 영어로 대화가 잘되었고, 안내해 주는 것도 매우 친절했다

 

더-로컬-식당-내부

 

메뉴가 상당히 많은 편인데,

톡파원 25시에서 소개되었던 마사만 치킨 커리와 비교적 익숙한 푸팟퐁커리를 주문했다

 

더-로컬-식당-메뉴판

 

함께 먹을 밥도 주문했는데, 직원들이 큰 밥 바구니를 들고 다니며 앞접시에 필요한 만큼 퍼준다

밥은 흑미랑 흰밥 두 종류가 있는데, 리필되니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더-로컬-식당

 

 

 

톡파원 25시에 나온 마사만 치킨 커리

코코넛이 들어가서 그런지 부드러운 맛에 뭔가 태국스러운 느낌이다

그다지 진하지 않은 커리라 국물 같은 느낌도 있다

 

더-로컬-식당-마사만-치킨-커리

 

푸팟퐁커리는 살이 다 발라져 있는 것으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계란도 듬뿍이라 든든한 느낌이고,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고, 밥에 비벼먹기에 좋다

 

푸팟퐁커리

 

개인적으로는 기대했던 마사만 치킨커리보다는 익숙한 맛이어서 그런지 푸팟퐁커리가 괜찮았다

 

가격은 메인메뉴 2개, 밥, 물까지 해서 한국돈으로 4만 원 돈

방콕 물가 치고는 비싼 편이지만, 미슐랭식당을 한국 식사 가격과 비슷하게 먹을 수 있고

친절하고 고급스러운 식당이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곳이다.

 

 

방콕에서 깔끔한 식당에서 좋은 서비스와 함께 괜찮은 태국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그리고 비교적 저렴한 격으로 미슐랭 식당을 가보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

 

 

 

# 내 돈으로 직접 방문한 후기입니다

# 광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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