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 가볼만한곳 물향기수목원
경기도 오산의 도립 수목원인 물향기수목원. 가을에 노란색 은행잎과 붉은색 단풍잎이 있는 곳으로 넓어서 쉬엄쉬엄 걸으면서 산책하기도 좋고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수목원이다. 오산대역 근처라 접근성도 좋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곳을 소개해보자.
수목원 가는 방법
물향기수목원은 1호선 오산대역과 가깝다. 오산대역 2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물향기수목원이 보이고, 외곽을 따라서 약 200m 정도 걸어가면 수목원 입구이다.
주차장도 있어 자차를 이용하여서도 방문 가능하다. 주차료는 1일 기준 경차 1,500원, 소형/중형 3,000원, 대형은 5,000원이다.
입장료 및 관람시간
입장료
입구를 지나 왼편으로 가면 매표소가 나온다.
성인 입장료는 1,500원, 청소년은 1,000원, 어린이 700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
65세 이상인 경우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무료입장 대상자인 경우에도 매표하여 입장하여야 한다.
관람시간
구분 | 기간 | 관람시간 | 입장마감 (관람시간 종료 1시간 전) |
춘/추절기 | 3월 1일 ~ 5월 31일 9월 1일 ~ 10월 31일 |
09:00 ~ 18:00 | 17:00 |
하절기 | 6월 1일 ~ 8월 31일 | 09:00 - 19:00 | 18:00 |
동절기 | 11월 1일 ~ 2월 28일 | 09:00 ~ 17:00 | 16:00 |
매주 월요일은 휴원일이며, 1월 1일, 설날도 휴원한다.
은행나무길
입구로 들어와서 왼쪽 방향으로 향하면 은행나무길이 있다. 들어가자마자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길진 않지만 양쪽으로 뻗은 은행나무와 바닥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들이 눈길을 끈다.
산책길
수목원 내부는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는데, 아스팔트가 깔려있는 길이라 깔끔한 길을 걸을 수 있다. 중간중간 벤치들도 많이 있어 걷다가 힘들면 앉아서 쉴 수 있다.
구역구역마다 다른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지나다 보이는 주황색의 감이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모습이 가을이 왔음을 느끼게 해 준다.
단풍나무원
단풍나무들이 모여있는 단풍나무원. 양옆으로 심어진 단풍나무들 가운데로 오솔길같이 산책로가 나있어서 단풍을 즐기면서 산책을 할 수 있다.
11월 초 방문하였을 때 단풍이 완벽하게 들지는 않았다.
물방울 온실
돔형태의 물방울 온실. 야자, 난 등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내부에 조그맣게 물이 흐르고 동굴 안을 지나는 것처럼 길이 나있어 색다르다.
다양한 주제로 꾸며져 있는 물향기수목원. 특히 데크길이나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었다. 입구 쪽에는 쭉쭉 뻗은 나무 밑에서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가을을 느끼고 자연 속에서 쉴 수 있는 곳이다.
📍 위치: 경기도 오산시 청학로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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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다녀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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