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 :: 시내 관광 가볼만한곳 수흐바타르 광장, 자이승 전망대, 이태준 선생 기념 공원

 

울란바토르-시내-관광

 

몽골 울란바토르 패키지여행 시내 관광가볼 만한 곳 추천

 

몽골 여행의 시작점과 끝점인 울란바토르. 몽골 여행을 하면서 울란바토르를 대부분 다 거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한 울란바토르에서 시간을 보낼 만한, 울란바토르 시내의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해보자.

수흐바타르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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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흐바타르-광장

 

울란바토르 중심에 위치한 수흐바타르 광장. 수흐바타르 광장을 중심으로 시청 등 관광서와 오페라 하우스 등이 있는 우리나라의 광화문 광장 같은 곳이다. 광장의 가운데에는 수흐바타르 동상이 있는데, 수흐바타르는 몽골의 독립을 주도한 장군으로 몽골에서는 칭송받는 인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정면의 몽골 정부 청사의 가운데에는 칭기즈 칸의 동상과 좌우에 아들과 손자의 동상이 위치해 있다. 현재의 공식 명칭은 칭기즈칸 광장이다.

 

 

 

자이승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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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승-전망대

자이승-전망대

 

자이승 언덕 위에 위치한 전망대. 몽골이 구소련과 함께 연합국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한 것과 몽골 사회주의 혁명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탑이다.

가는 방법은 자이승 힐 쇼핑센터 건물 내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에서 내려 연결다리를 건너면 자이승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는 외부로 나갈 수 있다. 이곳에서부터 계단이 시작되며, 계단을 올라가며 울란바토르의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다. 자이승 전망대에 올라가면 목걸이나 그림을 파시는 분, 그리고 풍선 터트리기 게임을 할 수 있는 분들이 먼저 맞아준다. 자이승 전망대의 원형 안쪽에는 벽화가 있는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모습을 모자이크로 표현했고, 전쟁의 모습, 군인에게 짓밟히는 욱일기, 군인에 의해 내려지는 나치 깃발 등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자이승은 울란바토르의 '한국의 강남' 같은 부유한 동네로 알려져 있으며, 자이승 전망대를 둘러보면 울란바토르의 시내의 모습과 톨강, 그리고 멀리 초원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태준 선생 기념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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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선생-기념-공원

 

울란바토르에도 한국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이태준 선생 기념 공원'이다. 이태준 선생은 의사이자 독립유공자로, 몽골에서 의료활동과 독립운동을 병행하며 몽골의 마지막 칸인 복드 칸의 주치의까지 하신 분이다. 몽골인의 치료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금 조달 등의 독립운동을 하다가 향년 38세에 러시아 장교에게 피살당했다. 1990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 되었으며, 2000년에 이곳 울란바토르에 기념비와 기념공원이 세워졌다.
공원은 크지는 않지만 울란바토르 한복판에 대한민국 국기가 걸려있는 의미 있는 곳이다. 현재는 기념관을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4년 8월), 임시로 마련된 게르식 기념관에는 추서 받으신 건국훈장과 일대기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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