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 :: 패키지여행 후기 & 현지 정보 공유 (날씨, 환전 등)

 

몽골-여행-후기

몽골 울란바토르 여행 후기 

몽골의 날씨, 로밍 등이 궁금한 몽골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다녀왔던 몽골 여행의 후기를 먼저 공유하고자 한다.

날씨 정보

10월 2째주 방문하였던 울란바토르, 테렐지 초원

 

건조한 기후에 북쪽에 위치해서 그런지 한국보다는 조금 쌀쌀한 날씨였다. 최고기온은 10-15도 정도. 낮에는 햇빛이 있어서 한국보다 조금 쌀쌀한 정도여서 한국에서의 복장에서 얇은 외투정도 걸치면 되었지만, 해가 지고 난 저녁에는 기온차가 크다. 최저기온은 0도정도이다. 건조한 기후라 햇빛에서는 따뜻하고, 일교차가 크다.

특히, 테렐지 초원의 경우 밤에는 기온이 더 많이 떨어져서 별 보러 밖에 나가기 위해서는 두께감 있는 패딩이 필요하다.
낮에는 얇은 경량패딩정도의 외투면 여행하기에 나쁘지 않다.
(가이드 말로는 10월 3째주부터는 기온이 더 떨어질 거라고..)
 

 

로밍 정보

몽골에서의 휴대폰 인터넷 사용을 위해서 이번에는 baro 로밍을 이용하였다.
모바일앱에서 신청해도 되고, 인천국제공항 SKT 카운터에서도 바로 신청 가능하다.
신분증만 제출하면 되며, 신청 후 현지에 도착해서 휴대폰을 껐다 켜거나 비행기모드 해제하면 바로 이용가능하다.
0 청년 요금제 사용 시 3GB 요금제에서 4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테렐지초원이나 이동 시에 인터넷이 잘 안 되지 않을까 걱정하였는데, 생각보다 빠르고 원활하다!
메신저나 사진전송에도 괜찮았고, 인터넷, 트래블월렛 사용도 빨랐다. 가끔 건물 안쪽으로 가면 3G로 바뀌는 경우가 있었지만, 그 외에는 사용하기에 편리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baro 통화. 인터넷 연결 상태에서 T 전화를 이용하여 파란색으로 바뀐 baro 통화를 이용하면 추가 요금 없이 한국으로의 전화가 가능하다. 
한국과 지속적인 연락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baro 로밍을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울란바토르-시내

트래블월렛 출금 및 카드 사용

칭기즈칸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장으로 나오면 꽃집 뒤편으로 환전소가 있다. 환전소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은 편. 
나는 트래블월렛 카드를 이용하여 1일 차 방문하였던 NOMIN 슈퍼마켓의 ATM 기계에서 40,000 투그릭 정도를 출금하였다. (트래블월렛 환전 1 투그릭 = 0.40 원)

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쇼핑몰, 마트, 편의점 그리고 국영백화점 은 모두 카드 사용이 가능하고,
패키지여행 중에 방문하는 자이승 전망대, 거북바위 앞 기념품샵 등에서는 한화, 달러 모두 사용 가능하다.
일부 카페나 작은 마트에서는 카드사용이 어려우니 필요하다면 소량의 투그릭을 환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몽골 울란바토르 여행 :: 해외 데이터 (유심) 사용 준비 및 기타 준비물

 
 

커뮤니케이션

몽골어와 문자 모두 낯설어 여행하는 동안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울까 걱정했는데,
몽골은 정말 한국어를 할 줄 아시는 분들이 많다.

지나가다가 들른 동네 마트 분도 한국어를 하실 줄 아셨고, 어려운 표현 빼고 기본적인 표현들은 한국어로 대답해 주시는 분들도 많았다. (그러다 어려워지면 친구에게 전화해서 한국어 통역을 부탁하기도..!)

그리고 영어로도 대화가 가능하고, 영어가 안 돼도 다들 친절하게 알려주시려고 하니 울란바토르 시내를 여행하는 것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그리고, 이미지 번역 등은 Google 번역기에서 몽골어 번역을 제공하니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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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아님
#직접 다녀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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