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역 아인슈페너 카페 버킷리스트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가 먹고 싶어서 찾은 영등포구청역 카페 버킷리스트 (Bucketlist).
영등포구청역에서 찾아오기도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고, 영등포구청 공원 바로 옆이다.
가게의 입구가 대로변 쪽을 바라보고 있진 않지만, 멀리서도 간판이 보여 찾기에 어렵지는 않다
주말 오후 4시 즈음 애매한 시간에 찾았지만, 웨이팅 리스트도 있고 앞쪽에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웨이팅리스트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놓으면, 다른 곳에 가 있어도 입장 순서가 되면 전화를 주신다.
@. 카페 외관
앞면부터 내부까지 전체적으로 우드로 인테리어 되어있고, 창문이 활짝 열려있어서 개방감도 들고, 커피를 만드는 내부를 볼 수 있다. 테이크 아웃 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주문을 해서 가져간다.
카페 내부
전체적으로 나무로 인테리어 되어있어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이다. 벽에 붙어있는 사진이나 장식들도 주인의 취향대로 꾸며져 있는 듯했다.
아쉬운 점은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좌석수가 많지 않다는 점, 그리고 좌석이 딱딱해서 앉아있으면 엉덩이가 아플 수 있다.
버킷리스트 메뉴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아인슈페너 종류와 사장님의 이름 (송찬범 님)을 딴 듯한 라테 메뉴이다.
그 외에 다른 커피류와 에이드 등 다른 음료도 주문 가능하니 커피를 못 마시는 분들은 non-coffee 메뉴로 주문하면 된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인슈페너류의 가격이 좋다는 것. 다른 곳은 아인슈페너 가격이 꽤 높은 편이었는데, 이곳은 시그니처 메뉴임에도 가격은 나쁘지 않았다.
아무래도 아인슈페너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메리카노보다는 아인슈페너를 많이 주문하는 것 같았다.
케이크류도 가또 쇼콜라, 당근케이크, 초콜릿케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다.
버킷리스트 아인슈페너
아인슈페너, 버킷슈페너, 그리고 당근케이크를 주문했다.
음료는 가져다주시고, 음료와 함께 로투스 과자도 함께 나온다.
아인슈페너 크림은 부드러웠고, 커피도 산미가 세지도 고소한 맛이 세지도 않은 조화로운 느낌이었다.
카페라테 베이스인 버킷슈페너도 나쁘지 않았는데, 라테만 따로 한번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맛이 괜찮았다.
당근케이크는 치즈크림이 풍부하지만 느끼하지 않았고 당근맛이랑 잘 어울렸다.
벽에 붙어있는 사진들과 인테리어들이 괜찮은 곳이다.
커피 가격도 착하고, 이곳만의 시그니쳐 메뉴가 있어서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카페 투어였다.
그리고 커피를 만드는 쪽의 창문이 열려있어서, 넓지 않은 매장에서 답답할 수도 있는데 그러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주차 정보
이곳 카페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에도 편리하다.
(내비게이션 찍으면 자연스럽게 공영주차장으로 들어가진다, 뭔가 카페 전용 주차장 같은 느낌이다.)
영등포구청역의 맛있는 커피, 특히 아인슈페너를 맛보고 싶은 분이라면 여기를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카페 버킷리스트
영업시간: 월-금 8:00 - 22:00 / 토-일 11:00 - 22:00
위치정보: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109-2
> 광고 아님
> 직접 다녀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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