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여행 :: 롤러코스터 테마파크 후지큐 하이랜드

Tokyo, Japan
일본 도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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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근처에 위치한 후지큐 하이랜드

테마파크 자체가 많이 알려져 있는 것 같진 않은데,
이곳의 타카비샤 등 일부 놀이기구는 방송에 몇 번 노출되어 놀이기구는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후지큐 하이랜드
📍 위치: 5 Chome-6-1 Shinnishihara, Fujiyoshida, Yamanashi 403-0017
⏰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8시
🎫 티켓: 입장료 무료, 원데이패스 6,500엔
🚗 주차비: 있음 (1,500엔 - 3,000엔)

 

후지큐 하이랜드는 8시에는 문을 닫으며, 우리나라처럼 야간개장의 개념이 없다

그리고 주차비도 따로 정산된다는 점! 날짜마다 주차비가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날짜별 가격을 확인해야 한다.

입장료는 따로 없기 때문에 놀이기구를 이용하지 않을 거면 구경만 하러 가도 될 듯하다 

 

 

입장할 때에는 표를 찍고 각 표당 본인의 얼굴을 인식하고 들어가야 한다

나중에 놀이기구를 탈 때 매번 얼굴 확인을 하는데, 본인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것 같다

 

 

La Ville de Gaspard Et Lisa

티켓팅을 하고 들어오면 유럽풍의 거리가 있다

가스파드 캐릭터를 테마로 유럽풍 건물과 조형물들을 꾸며놨고, 그 안에 베이커리, 기념품 가게 등이 있다 

 

 

우리가 입장할 당시에는 비가 와서 놀이기구들이 운영을 안 하는 상태였다

비가 오면 운영을 중단하는 놀이기구들이 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길 바란다

 

 

Food Stadium

우선 점심을 먼저 먹기로 했는데,

후지큐 하이랜드 내에 푸드 스타디움 (일종의 푸드코트), 모스버거, 피자집, 스타벅스 등 다양한 식당들이 있다

그중에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푸드코트가 꽤 큰 편이었으나 메뉴가 다양한 편은 아니었다

 

대부분의 식사는 1,200엔에서 1,800엔 사이

이곳 푸드코트에 후지산을 형상화한 로스트비프 볼을 주문해 봤는데, 다소 아쉬웠다

 

 

 

Attraction
 
후지큐 하이랜드에는 대표적인 놀이기구 4가지가 있는데

 

1. 후지야마 (Fujiyama - King of Coaster) : 2045m 길이의 긴 롤러코스터

2. 타카비샤 (Takabisha - Steepest Roller Coaster) : 121도로 떨어지는 롤러코스터 

3. 에에자나이카 (Eejanaika - 4th Dimention Hypercoaster) : 좌석도 돌아가는 롤러코스터

4. 도도돈파 (Do-Dodonpa - Fastest Roller Coaster) : 1.56초 만에 180km/h 가속하는 롤러코스터

 

이렇게 해서 4대 절규라고 부른다

하지만 도도돈파는 방문당시 운영을 안 하고 있었는데 (2023. 03. 방문) 여러 가지 사고로 인해서 운영을 중단한 듯하다 (현재도 운영하고 있지 않음)

이 놀이기구들이 가장 인기가 많다.

 

그 이외에 우리나라의 자이로스윙, 회전그네와 같은 놀이기구와 후룸라이드와 같은 cool japanese 등이 있다

그리고 Chow Shock Labyrinth라고 귀신의 집 같은 것도 유명한데, 900m로 긴 길이를 자랑한다

 

이 중 나는 후지야마, 타카비샤, 톤데미나 (Tondemina, 한국의 자이로스윙)을 이용했는데,

그중 후지야마와 타카비샤를 조금 더 소개해보자

 

 

후지야마 (FUJIYAMA)

 

 

4대 절규 놀이기구 중 하나. 대기줄이 꽤 긴 편이다. 2045m의 길이뿐만 아니라 속도감도 엄청나다. 이전의 놀이기구들을 타면 다소 아쉬웠던 길이였지만, 후지야마는 그렇지 않다. 속도감, 길이 모두 만족스러웠던 놀이기구 
 

 

 

후지큐 하이랜드가 후지산 근처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도 후지산을 볼 수 있는데,

비가 그치고 날이 개면서 멀리 후지산도 볼 수 있었다. 
 

 

타카비샤 (Takabisha)

 

 
사진에서 보이는 데로 121도로 떨어지는 롤러코스터. 올라갈 때도 다른 롤러코스터들과 다르게 90도 수직으로 올라간다. 생각보다 90도 수직으로 올라갈 때가 더 긴장된다. 120도 끝에 롤러코스터가 매달려 있을 때에는 정말 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올라갈 때, 내려올 때 모두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롤러코스터. 타고나면 다들 머리가 뒤로 날아가 있다. 꼭 타보기를 추천한다.

타카비샤의 영상은 아래에.
 
 

 
 
 

 

Tip,

이곳 후지큐 하이랜드에도 priority ticket을 판매한다

대기줄을 기다리지 않고 놀이기구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들은 대기줄이 꽤 길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다면, 이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가격은 놀이기구마다 조금 다른 것 같은데, 인기 있는 4대 절규 놀이기구는 2,000엔이다. 
 
 

후지큐 하이랜드에서 도쿄로 돌아가면서 본 후지산